전체 글96 "밤 11시에 달러 사도 됩니다"..드디어 바뀐 외환시장 첫날, 실제로 뭐가 달라졌나? "밤 11시에 달러 사도 됩니다"..드디어 바뀐 외환시장 첫날, 실제로 뭐가 달라졌나?밤 11시, 미국 증시가 한창 달아오르는 시간. 여러분은 지금까지 달러를 사고 싶어도 「가환율」이라는 이상한 이름의 웃돈을 얹고 거래해야 했습니다. 실제 시장이 닫혀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오늘, 2026년 7월 6일부터 그 벽이 사라졌습니다.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외환시장 24시간 무중단 체제가 드디어 첫날을 맞이했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약 「30년」 만에 빗장을 푸는 역사적인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글에서는 실제로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개인 투자자와 수출 기업 입장에서 핵심만 짚어드리겠습니다.30년 만에 바뀐 거래 시간, 숫자로 한눈에재정경제부·한국은행 2026.7.6 공식 시행 기준.. 2026. 7. 6. "시급 1만 2천 원으로 살 수 있냐".. 최저임금 논쟁, 사장님과 알바생 중 누가 맞을까? "시급 1만 2천 원으로 살 수 있냐".. 최저임금 논쟁, 사장님과 알바생 중 누가 맞을까?카운터 너머 사장님은 "이러다 문 닫는다"고 하고, 알바생은 "이 돈으로 어떻게 사냐"고 한다. 매년 여름이면 반복되는 이 풍경,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됐습니다.지금 이 순간에도 정부세종청사에서는 2027년 최저임금을 두고 노사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시급 1만 2천 원」을, 경영계는 「동결」을 요구하며 무려 1,680원의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누구의 말이 맞는 걸까요? 저는 오늘 숫자로 이 논쟁을 차근차근 풀어보려 합니다.현재 최저임금, 정확히 얼마인가요?먼저 현재 상황부터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고용노동부 고시(2025.08.05 확정) 기준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적.. 2026. 7. 6. "돈 없으면 싸움도 못 한다".. G마켓이 이커머스 전쟁에서 자금줄을 먼저 잡은 전략, 내 사업에 적용하면? "돈 없으면 싸움도 못 한다".. G마켓이 이커머스 전쟁에서 자금줄을 먼저 잡은 전략, 내 사업에 적용하면?경쟁이 치열할수록 가장 먼저 움직여야 하는 건 '전략'이 아니라 '자금'입니다. 전략은 돈이 있어야 실행되고, 마케팅도 물류도 기술 투자도 결국 자본이 뒷받침돼야 현실이 됩니다.G마켓이 딱 그 순서를 지켰습니다. 2025년 10월, G마켓은 서울 코엑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26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공식 선언했습니다. 선언만 한 게 아니라, 숫자로 뒷받침했습니다. 「7,000억 원」이라는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공개하면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죠.저는 이 장면에서 한 가지 질문이 생겼습니다. G마켓은 왜 전략 발표보다 자금 확보를 먼저 했을까? 그리고 그 방식이 내 사업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 2026. 7. 6. 리모델링한 전통시장 vs 그냥 둔 전통시장-5년 뒤 생존율 차이가 이 정도? 리모델링한 전통시장 vs 그냥 둔 전통시장-5년 뒤 생존율 차이가 이 정도?동네 전통시장이 어느 날 갑자기 힙한 공간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반대로 예전에 자주 가던 시장이 어느새 절반쯤 셔터를 내리고 있는 모습도 익숙하실 텐데요.그런데 단순히 '분위기' 차이가 아니라 「생존율」 자체가 달라진다면 어떻게 보실 건가요? 2026년 현재, 리모델링 여부가 전통시장의 5년 후를 완전히 갈라놓고 있다는 데이터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숫자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봅니다.지금 전통시장, 숫자로 보면 이렇습니다아시아에이 보도(2026.04 기준)에 따르면, 전통시장 유효 가맹점 수는 「2025년 12월 기준 12만 8,000개」로 4년 전보다 약 4,000개 늘었습니다. 표면만 보.. 2026. 7. 5. "집값 잡힌다"던 그 대책.. 실제로 내 전세금은 어떻게 되나? "집값 잡힌다"던 그 대책.. 실제로 내 전세금은 어떻게 되나?정부가 대책을 내놓을 때마다 뉴스 첫 화면을 장식합니다. '집값을 잡겠다', '투기 세력을 근절하겠다'는 말은 늘 강렬하죠. 그런데 막상 전세 계약 만기가 다가오면 어쩐지 불안감이 먼저 밀려옵니다. 대책은 넘쳐나는데 내 전세금은 왜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더 오를 것 같은 걸까요?집값 대책과 전세금이 왜 따로 움직이는지, 2026년 현재 시장 데이터와 정책 흐름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대책은 세 번 나왔는데, 전세가는 오히려 올랐습니다한국경제 2026년 6월 보도에 따르면, 현 정부가 지난 1년간 수요 억제와 공공 주도 공급에 집중했지만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0.76%」, 전세가는 「7.16%」 상승했습니다(2025년 6월~2026.. 2026. 7. 5. "이 지역에 몇 조를 쏟아붓는다"..삼성이 선택한 곳, 어디? "이 지역에 몇 조를 쏟아붓는다"..삼성이 선택한 곳, 어디?「2655조 원」. 숫자만 들어도 눈이 커지죠. 2026년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무대에서 삼성이 꺼낸 카드는 단순한 투자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반도체 지도를 통째로 다시 그리겠다는 선언이었죠.그렇다면 삼성이 선택한 곳은 어디일까요? 호남, 충청, 영남 세 권역에 걸친 대규모 청사진,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삼성이 발표한 숫자, 얼마나 큰 규모일까요파이낸셜뉴스·머니투데이 2026.06.29 보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국내 첨단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총 「2655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중 수도.. 2026. 7. 5. "요즘 장 보면 10만원이 순삭"..마트 계산대에서 멈칫하는 이유가 있었다 "요즘 장 보면 10만원이 순삭"..마트 계산대에서 멈칫하는 이유가 있었다장바구니를 들고 마트 계산대 앞에 섰을 때, 예상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 찍히는 순간 잠깐 멈칫한 경험, 여러분도 있으시죠? 두부 한 모, 달걀 한 판, 삼겹살 한 근에 간장까지 담았을 뿐인데 벌써 「10만 원」 코앞입니다. "분명 예전엔 이 정도로는 안 됐는데"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것이 이제는 매주 반복되는 일상이 됐습니다.그런데 뉴스에선 물가가 안정됐다고 하고, 통계 숫자를 보면 "그렇게까지 오르지 않았는데?" 싶습니다. 제가 느끼는 이 체감과 통계 사이의 간극, 도대체 왜 이렇게 크게 느껴지는 걸까요. 오늘 그 이유를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숫자는 3%인데, 지갑은 왜 30% 비어가는 느낌일까국가데이터처가 2026년 7월 2일 .. 2026. 7. 4. "밤 12시에 배달하면 누가 책임집니까" 야간배송 토론장 발언 3가지..업계가 긴장한 이유 "밤 12시에 배달하면 누가 책임집니까" 야간배송 토론장 발언 3가지..업계가 긴장한 이유새벽 2시, 아파트 복도에 조용히 내려놓인 새벽배송 박스 하나. 그 안에 든 채소와 우유를 꺼내 아침 도시락을 싸는 맞벌이 부부에게는 '생필품 루틴'이지만, 박스를 거기까지 들고 온 사람에게는 열 시간짜리 야간 노동의 결과물입니다.2026년 들어 이 장면을 두고 국회 토론장, 정부 협의체, 배달 플랫폼 업계가 동시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야간배송을 제한할 것인지, 수수료 구조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그 비용은 누가 부담할 것인지. 세 가지 질문이 하나의 도화선처럼 얽히면서 배달 생태계 전체가 긴장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토론장에서 나온 발언 3가지, 이래서 업계가 흔들렸습니다2025년 12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 2026. 7. 4. AI 데이터센터에 100조 몰린다는데.. 정작 돈 버는 기업은 따로 있었다 AI 데이터센터에 100조 몰린다는데.. 정작 돈 버는 기업은 따로 있었다AI 데이터센터에 「100조, 200조」 단위의 돈이 몰린다는 뉴스, 요즘 정말 자주 보이죠. 그런데 막상 '그래서 어떤 기업이 돈을 버나?'를 물으면 대부분 엔비디아, 빅테크 정도만 떠올립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데이터를 파고들수록 판이 생각보다 훨씬 크고, 진짜 수혜는 예상 밖의 곳에서 나오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오늘은 그 구조를 한국 상황에 맞춰 풀어드릴게요.숫자로 보면 규모가 다릅니다노무라증권(2026.07 기준 추정)에 따르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는 2025년 「4,660억 달러(약 723조 원)」에서 연평균 48% 성장해 2030년 3조 3,790억 달러(약 5,241조 원)에 달할 전.. 2026. 7. 4. 가해자도 피해자도 학생인데.. 배재고 사건으로 본 미성년 책임 논쟁, 내 생각은 어디? 가해자도 피해자도 학생인데.. 배재고 사건으로 본 미성년 책임 논쟁, 내 생각은 어디?2026년 6월 29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이 상대팀인 광주제일고를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을 불렀습니다. 뒤이어 한 선수가 「탱크데이」를 외쳤고, 이는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발언으로 즉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불과 며칠 만에 배재고 정문 앞에는 근조 화환이 배달됐고, 동창회는 교장 사퇴를 촉구했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전국대회 출전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습니다. 국회에서는 야구부 해체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멈추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 가해자도, 상처받은 광주제일고 선수들도 모두 「학생」인데, 우리는 어디까지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사건의 전말: 경기.. 2026. 7. 3. 대형마트가 기업회생을 신청하면 어떻게 될까..홈플러스 이용자라면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대형마트가 기업회생을 신청하면 어떻게 될까..홈플러스 이용자라면 꼭 확인해야 할 3가지마트에서 장을 보고 남겨둔 상품권, 쌓아온 포인트, 자주 가던 동네 홈플러스 매장. 이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2026년 7월 3일,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를 연장하지 않고 「폐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형마트가 법원의 회생 절차에서 사실상 퇴장 명령을 받은 것입니다. 앞으로 파산 절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 파장은 단순히 '마트 하나가 문 닫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홈플러스를 한 번이라도 이용해본 여러분이라면 지금 바로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1년 4개월 만에 내려진 '회생 불가' 판단홈플러스는 2025년 3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 2026. 7. 3. "여기 지금 안 들어오면 후회한다"..충청권에 돈이 몰리는 3가지 이유 "여기 지금 안 들어오면 후회한다"..충청권에 돈이 몰리는 3가지 이유2026년 7월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한 행사가 부동산과 투자 커뮤니티를 술렁이게 만들었습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에 이만큼 붓겠다"고 선언했거든요. 그 금액이 자그마치 「392조 원」입니다.수도권 아파트가 천장을 뚫는 동안 충청권은 조용히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발표로 그 '준비'가 공식화됐습니다. 저는 오늘 이 돈이 왜 충청권으로 향하는지, 그리고 그 흐름이 여러분의 투자 판단에 어떤 힌트를 주는지 차근차근 풀어드리겠습니다.392조 원 - 숫자부터 먼저 확인해드립니다산업통상자원부(2026.07.02 기준)에 따르면, 이번 '충청권 첨단산업 .. 2026. 7. 3. 이전 1 ··· 5 6 7 8 다음